[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전참시'가 '17년 차' 떡상 배우 이재원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5회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재원이 집 앞 편의점에 택배를 부치러 갔다가 직원들 앞에서 너스레를 떤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6%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스 있는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떠오른 배우 이재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재원은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듯,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등원 준비에 나섰다.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에 진심인 살림꾼 고수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정석' 그 자체인 이재원의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1가정 1재원' 보급을 외치게 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재원은 연애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매니저에게 9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우리 와이프가 센스가 있어"라고 자랑하는가 하면 "한다 만다의 문제지. 결혼을 한다면 무조건 얘인 거야"라고 말하는 등 팔불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재원은 이날 십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준 팬분들을 위해 역조공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는 소규모 팬미팅 진행을 위해 단골 호프집으로 향했고, 팬미팅 현장에는 이재원이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팬들이 하나둘 등장했다. 그런 팬들 앞에서 이재원은 DJ DOC의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 노래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훈훈한 미담들이 오가며 팬미팅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사이 이재원은 첫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트로피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들고 왔다. 특히 팬들이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편지까지 다채로운 선물들로 현장을 꽉 채워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팬들 또한 편지와 대본 파우치로 이재원의 사랑에 화답,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 팬미팅 현장이 지켜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이어 '주방용품계 제니' 이국주는 새해 설을 맞이해 설날 음식 준비에 나섰다. 이국주는 자동 만두 제조기, 미니 찜기, 화로 등 '2024 주방용품 컬렉션'을 전격 공개하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동그랑땡으로 만두 속을 만든 이국주는 자동 만두 제조기를 본격 개시했고 만두가 예쁘게 빚어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기계를 어르고 달래 만두를 만들던 이국주의 앞에 '상수리' 매니저가 등장했고, 이국주는 "집에 들여, 안 들여?"라며 자신의 신상 요리 장비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매니저는 새로운 판을 벌이던 이국주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면서도 그녀가 만든 만두 맛에 흠뻑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국주는 자신만의 특제 레시피와 새롭게 공수한 재료들로 떡국, 양장피, 군만두 등 맛깔 나는 설날 한 상을 완성했다. 이후 그녀의 집에 특별 손님으로 개그맨 이상준이 방문했고, 이국주와 이상준은 과거 개그 프로를 함께한 추억을 소환하며 이상준의 전 연인들을 언급하는 등 필터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저녁에는 이국주의 포장마차에 후배 코미디언 김해준과 나보람이 등장하면서 이상준과의 급만남이 성사됐다. 두 사람과 평소 안면이 있던 이상준은 반갑게 인사했고 세배를 받는 등 설날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나보람은 가수 BMK와 박미경 분장을 한 뒤 남다른 모창 실력을 뽐내는 등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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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5회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재원이 집 앞 편의점에 택배를 부치러 갔다가 직원들 앞에서 너스레를 떤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6%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스 있는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떠오른 배우 이재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재원은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듯,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등원 준비에 나섰다.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에 진심인 살림꾼 고수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정석' 그 자체인 이재원의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1가정 1재원' 보급을 외치게 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재원은 연애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매니저에게 9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우리 와이프가 센스가 있어"라고 자랑하는가 하면 "한다 만다의 문제지. 결혼을 한다면 무조건 얘인 거야"라고 말하는 등 팔불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재원은 이날 십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준 팬분들을 위해 역조공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는 소규모 팬미팅 진행을 위해 단골 호프집으로 향했고, 팬미팅 현장에는 이재원이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팬들이 하나둘 등장했다. 그런 팬들 앞에서 이재원은 DJ DOC의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 노래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훈훈한 미담들이 오가며 팬미팅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사이 이재원은 첫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트로피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들고 왔다. 특히 팬들이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편지까지 다채로운 선물들로 현장을 꽉 채워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팬들 또한 편지와 대본 파우치로 이재원의 사랑에 화답,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 팬미팅 현장이 지켜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이어 '주방용품계 제니' 이국주는 새해 설을 맞이해 설날 음식 준비에 나섰다. 이국주는 자동 만두 제조기, 미니 찜기, 화로 등 '2024 주방용품 컬렉션'을 전격 공개하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동그랑땡으로 만두 속을 만든 이국주는 자동 만두 제조기를 본격 개시했고 만두가 예쁘게 빚어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기계를 어르고 달래 만두를 만들던 이국주의 앞에 '상수리' 매니저가 등장했고, 이국주는 "집에 들여, 안 들여?"라며 자신의 신상 요리 장비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매니저는 새로운 판을 벌이던 이국주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면서도 그녀가 만든 만두 맛에 흠뻑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국주는 자신만의 특제 레시피와 새롭게 공수한 재료들로 떡국, 양장피, 군만두 등 맛깔 나는 설날 한 상을 완성했다. 이후 그녀의 집에 특별 손님으로 개그맨 이상준이 방문했고, 이국주와 이상준은 과거 개그 프로를 함께한 추억을 소환하며 이상준의 전 연인들을 언급하는 등 필터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저녁에는 이국주의 포장마차에 후배 코미디언 김해준과 나보람이 등장하면서 이상준과의 급만남이 성사됐다. 두 사람과 평소 안면이 있던 이상준은 반갑게 인사했고 세배를 받는 등 설날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나보람은 가수 BMK와 박미경 분장을 한 뒤 남다른 모창 실력을 뽐내는 등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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