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나는 솔로' 3 MC가 19기 솔로남녀의 첫 등장에 깜짝 놀랐다.
14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9기 솔로남녀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19기 영수는 공부를 하다 순식간에 30 중반이 됐다며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없었던 것 같다. 편하게 말을 잘 못한다. 컴퓨터 앞은 편한데"라고 밝혔다. 이어 영호와 영식은 각각 부친과 모친의 오랜 투병으로 연애할 겨를이 없었다고 밝혔다.
운동선수 뺨치는 우람한 비주얼을 자랑한 영철은 "첫 직장 잡고 일만 하다 끝났다. 월화수목금금금 이렇게 지냈다"고 밝혔다. 또 'K'대 법학 박사 과정 중인 광수는 "제가 혼전순결주의라"며 천주교라는 사실을 밝혔다.
상철은 어린 시절 짝사랑하던 여자 아이가 "제 친구들이 놀리니까 울더라. 또 걔 친구들은 저한테 사과하라고 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말 걸지 않겠다'하고 짝사랑이 끝났다"며 이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밝혔다. 또 과거 120kg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단아한 외모의 영숙은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다"며 "연애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다. 그리고 개인의 성취가 좀 더 중요했다"며 연애를 못한 이유를 전했다. 영숙은 남자들의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영호, 영철, 영식에게 세 표를 얻었다.
송해나는 영숙에게 표가 몰린 것에 대해 "모솔이니까 나를 리드해주고 의지할 만한 여성상을 선택한 것 같다"고, 데프콘은 "자신의 부족한 면에 대해 가장 너그럽게 이해심을 발휘할 것 같아서 선택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정숙과 옥순은 예쁘장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결혼을 위해 25살에 아파트를 마련했다 밝혔고, 옥순은 "씨야의 남규리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데프콘은 이에 "모솔 아니지 않냐"며 놀랐다. 옥순과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각각 상철, 광수에게 한 표를 받았다.
순자는 애교 섞인 말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순자는 "'혼전순결주의'라 선포했더니 다 떠나더라. 이제는 노처녀니까 철회할 예정"이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 현숙은 "공대 너드남처럼 어리숙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영자는 핫핑크색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아 영수의 표를 획득했다. 영자는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직업"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19기 솔로남녀는 이후 서로 쌈을 싸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송해나는 이에 "'모솔' 특집 맞나 싶을만큼 적극적"이라고, 이이경은 "19개의 1화 중에 제일 재밌다"며 미소지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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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14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9기 솔로남녀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19기 영수는 공부를 하다 순식간에 30 중반이 됐다며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없었던 것 같다. 편하게 말을 잘 못한다. 컴퓨터 앞은 편한데"라고 밝혔다. 이어 영호와 영식은 각각 부친과 모친의 오랜 투병으로 연애할 겨를이 없었다고 밝혔다.
운동선수 뺨치는 우람한 비주얼을 자랑한 영철은 "첫 직장 잡고 일만 하다 끝났다. 월화수목금금금 이렇게 지냈다"고 밝혔다. 또 'K'대 법학 박사 과정 중인 광수는 "제가 혼전순결주의라"며 천주교라는 사실을 밝혔다.
상철은 어린 시절 짝사랑하던 여자 아이가 "제 친구들이 놀리니까 울더라. 또 걔 친구들은 저한테 사과하라고 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말 걸지 않겠다'하고 짝사랑이 끝났다"며 이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밝혔다. 또 과거 120kg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단아한 외모의 영숙은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다"며 "연애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다. 그리고 개인의 성취가 좀 더 중요했다"며 연애를 못한 이유를 전했다. 영숙은 남자들의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영호, 영철, 영식에게 세 표를 얻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정숙과 옥순은 예쁘장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결혼을 위해 25살에 아파트를 마련했다 밝혔고, 옥순은 "씨야의 남규리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데프콘은 이에 "모솔 아니지 않냐"며 놀랐다. 옥순과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각각 상철, 광수에게 한 표를 받았다.
순자는 애교 섞인 말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순자는 "'혼전순결주의'라 선포했더니 다 떠나더라. 이제는 노처녀니까 철회할 예정"이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 현숙은 "공대 너드남처럼 어리숙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영자는 핫핑크색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아 영수의 표를 획득했다. 영자는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직업"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19기 솔로남녀는 이후 서로 쌈을 싸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송해나는 이에 "'모솔' 특집 맞나 싶을만큼 적극적"이라고, 이이경은 "19개의 1화 중에 제일 재밌다"며 미소지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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