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오세영, 오승아 살인미수+딸 바꿔친 죄로 긴급 체포 [★밤TView]
입력 : 2024.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화면 캡처
'세 번째 결혼' 배우 오세영이 긴급 체포됐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이 백송이(김시온 분)의 유전자 검사서를 확인했다.

정다정은 이날 백송이가 자신이 아닌 강세란(오세영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 정다정은 "송이가 내 딸이 아니라니"라며 비명을 내지르더니 "널 죽이겠다. 죽이고야 말겠다"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정다정은 바로 강세란을 찾아가 따지려고 했으나 '언제 어디서나 흥분해서 좋을 건 없다'는 왕요한(윤선우 분) 말을 되새기며 경찰서로 향했다. 이어 유전자 검사서와 산부인과 CCTV를 증거로 제출하며 살인미수와 더불어 아이를 바꿔치기 한 죄를 추가 고소했다.

정다정은 그제서야 강세란에 향해 뺨을 세차게 내리쳤다. 또 "평생 모를 줄 알았냐.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며 분노했다. 강세란은 왕지훈(박영운 분)과 왕요한, 민해일(윤해영 분)에게 "다 지어낸 말이다"며 부정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화면 캡처
이때 나타난 왕제국(전노민 분)은 "오해 아니다. 유전자 검사 내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정다정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송이가 강세란의 딸이었단 게"며 괴로워했다.

정다정은 이후 윤보배(반효정 분)에게도 모든 진실을 밝혔다. 곧이어 강세란은 보배정에서 긴급 체포됐다. 강세란은 "나 드림식품 하나뿐인 며느리다. 당장 풀어라"고 발악했지만 끝내 끌려가고 말았다.

한편 민해일은 왕제국에게 왕요한이 과거 정다정을 좋아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냐며 "작은아버지가 조카의 여자를 뺏은 거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왕제국은 "나랑 결혼한 건 다정 씨 선택이다. 내 마지막 사랑을 그렇게 폄하하지 말아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