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코가 오똑'' 손주 모습에 ''신통''→''김지민은 결혼 안해?''[조선의 사랑꾼][★밤TView]
입력 : 2024.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의 산부인과 검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신 중인 황보라는 태아 초음파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황보라의 병원 검진은 시아버지이자 배우 김용건이 동행했다. 남편이 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했고, 시아버지가 대신하게 됐다.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김용건의 며느리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황보라는 시아버지에게 '오덕이(태명)' 상태를 전했다. 또한 황보라와 김용건은 서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때를 언급했다.

검사를 마친 후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시아버지와 함께 온 며느리의 상황에 대해 "아주 드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신 20주차인 황보라는 정밀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등을 했다. 태아의 상태가 20주까지는 중요하기에 검사를 받은 것.

의사는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상태가 정상이라고 했다. 또 신경관결손(기형아 검사) 검사 결과에서도 "저위험군"이라며 정상이라고 알렸다. 장기까지 괜찮은지 확인했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손주의 모습을 확인했다.

의사는 옆모습을 보여줬고, 할아버지 김용건과 닮은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의사는 "코가 아주 오똑해요"라면서 "아주 잘 생겼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흐뭇해 했다. 그는 "생명이라는 게 정말, 너무 신통한 거야"라면서 "지금은 하루하루가 궁금해"라고 말했다. 또 "이제 태어나면, 설렘도 있지만 너무 좋을 거 같아요"라면서 손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의사와 만남 후, 김용건은 "정상으로 오히려 축하를 받았어요 교수님한테. 너무 흐뭇하고 기분이 좋으네"라고 말했다.

이후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와 함께 영유아복 매장을 방문했다. 김용건은 손주를 위해 통크게 지갑을 열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김용건은 며느리와 손주를 향한 애정을 계속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김지민에 대해 물었다.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한 김지민에 대해 "결혼 날짜 잡았어?"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안 잡았어요"라고 대답했다. 또 김용건은 "왜 그쪽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라고 궁금해 했고, 황보라는 "둘 중에 한 명이 밀어부쳐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이날 김용건은 손주를 향한 애정을 담은 손편지까지 남겼다. 그는 편지에 "사랑해. 할아버지가"라는 글도 남겼다. 이에 황보라는 크게 기뻐했고, 김용건은 며느리 덕분에 큰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면서 며느리 칭찬에 나섰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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