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템페스트의 화랑이 클럽 방문과 관련한 사생활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
화랑의 소속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화랑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팬과 영상 통화 팬사인회를 하는 화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클럽에서 봤다는 팬의 말에 화랑은 “그때 봤냐” “나쁜짓 안했다” “음악을 좋아해서 갔다” “(팬을) 기만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화랑은 물론 다른 그룹의 멤버들의 이름까지 오르내리며 논란이 일었고, 소속사는 이에 대해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화랑이 성인인 만큼 클럽 방문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오는 3월 컴백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클럽 방문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것을 지적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화랑은 2022년 3월 템페스트로 데뷔해 팀 내 메인 래퍼, 메인 댄서를 맡고 있으며, 최근 MBC M ‘쇼챔피언’의 MC로 발탁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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