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故신사동 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트라이비는 컴백 무대로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트라이비는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싱글 ‘Diamond’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컴백 무대는 프로듀서 故신사동호랭이의 발인이 엄수된 뒤 진행됐다. 故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故신사동호랭이의 비보에 트라이비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었지만 고인이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유지를 받들어 방송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故신사동호랭이의 유지에 힘입어 트라이비는 컴백 무대를 각종 음악 방송에서 선보였다. 지난 24일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 출격한 트라이비는 매력적인 보털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한편, 故신사동호랭이는 걸그룹 티아라의 ‘롤리 폴리’를 비롯해 포미닛의 ‘핫 이슈’,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의 히트곡을 낸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