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군 복무 근황 중 유쾌한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의 군생활을 전한 글이 올라와 주목 받았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이모부가 근무하는 SDT 부대에 뷔가 왔으며, 해당 에피소드는 이모부에게 들었다며 글을 썼다.

A씨는 "뷔에게 사인 받으러 포스트잇에 이름 적어서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라고 글을 써 호기심을 높였다.

이어 "근데 조교는 그냥 사인해 주는 거 아니고 퀴즈 풀어서 맞아야 해준다고 한다"라며 "퀴즈는 'BTS 멤버 이름은?', 'BTS 노래 제목은?' 이런 거 내고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뷔는 입대 직전 나영석 PD의 '서진이네',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에 출연한 바. 나PD의 퀴즈 진행 방식을 군생활에 적용해 선임과 동기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뷔는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논산 신병훈련소에 동반 입소해 군사 훈련을 받고 최근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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