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커스, 대체불가의 존재감
입력 : 2024.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독보적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26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첫 번째 체이서(CHASER) 버전의 ‘트리키(TRICKY)’ 개인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민재는 개성 넘치는 포즈와 함께 윙크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준민은 두 손으로 턱을 괸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수민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립커프와 이어커프를 완벽 소화한 진식은 시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현우는 체스 말 사이 누워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어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세은은 매혹적인 면모를 뽐냈으며, 유준은 콧등에 포인트를 준 액세서리와 눈썹 피어싱으로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안경을 내려쓴 헌터는 커다란 체스 말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고, 마지막으로 안경을 머리띠처럼 착용한 예찬은 포토제닉 한 포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싸이커스는 첫 번째 체이서(CHASER) 버전의 ‘트리키(TRICKY)’ 단체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함으로써 블랙 슈트의 스타일링을 통해 세련미를 드러낸 동시에 성숙한 무드를 자아내며, ‘하이커(HIKER)’ 콘셉트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한계 없는 소화력을 증명했다.

이렇듯 싸이커스는 신보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스터를 통해 본격적인 첫 번째 미션 수행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최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Kstyle PARTY)’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일본 현지의 관심을 확인한 것은 물론,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싸이커스는 오는 3월 8일 오후 2시에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를 발매한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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