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오는 3월 컴백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다음 달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전작인 'FESTA'(페스타)와는 180도 상반된 음악과 매력으로 보랏빛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퍼플키스의 컴백은 지난해 9월 싱글 1집 'FESTA'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퍼플키스는 그간 좀비, 마녀 등의 콘셉트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왔다.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비주얼적인 변신에도 공을 들이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특히 퍼플키스는 'FESTA'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키치한 하이틴 감성을 선보였던 것에 반해 신보를 통해서는 이제껏 보지 못한 여섯 멤버의 힙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퍼플키스는 최근 미국 17개 도시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첫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 수식어를 꿰찬 이들의 컴백에 국내외 K-POP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퍼플키스는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