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2024년 3월 14일은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에 등극한지 4주년 되는 날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측은 부산 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1,004만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부산연탄은행(502만원)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편의점을 위한 사업비, 부산뇌변번복지관(502만원)에는 2년전부터 지원 해오던 장애, 비장애 멘토링 사업을 하는데 지원한다.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측은 “착한팬클럽 1호 팬클럽이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연탄은행 측은 감동을 전하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편의점 운영사업에 사용된다"라고 밝혔고, 부산뇌병변복지관 측은 “지난해 2023년에는 십 여년간 진행된 멘토링 사업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KBS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부산뇌병변복지관이 KBS사장 표창을 받게 되었다. 영웅시대 withhero 남수해에서 관심과 지원해주셔서 더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고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와중에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신 임영웅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중한 성금이 기부자 뜻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부산 최초의 팬클럽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에 이어 착한팬클럽 1호에 이름을 올린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영웅시대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행보가 다른 팬클럽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1호에 이름을 올린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임영웅의 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4,9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사랑의열매가 지난해에 론칭한 ‘착한팬클럽’은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모임·단체) 가입을 전제로 한다.
영웅시대가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것과 관련, 관계자는 "임영웅의 평소 실천한 선행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가수의 마음이 모든 팬들에게 전해지고, 수 많은 전국의 영웅시대의 기부 동참에 이 또한 임영웅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삶의 행복한 동행이 된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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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