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스포티파이 18억 스트리밍 돌파..한국어 솔로 앨범 최초·최단
입력 : 2024.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스포티파이 18억 스트리밍 돌파..한국어 솔로 앨범 최초·최단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스포티파이 18억 스트리밍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민의 '페이스'는 발매 348일 만인 지난 3월 5일 스포티파이에서 18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이는 단 6트랙(음성트랙 5곡+간주곡 1곡)으로 세운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한국어 앨범 최초이자 최단 기록이다.

3월 6일에는 '페이스' 수록곡 '얼론'(Alone)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은 간주곡(Interlude : Dive)을 제외한 5개의 모든 수록곡이 1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얼론'의 1억 스트리밍 기록으로 지민은 개인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1억 이상 스트리밍 9곡('라이크 크레이지' 오리지널과 영어 버전, '셋 미 프리 파트2', '페이스 오프', '클로저 댄 디스', '위드 유', '엔젤 파트1', '바이브')을 보유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스포티파이 18억 스트리밍 돌파..한국어 솔로 앨범 최초·최단

지난해 3월 24일에 발매 된 지민의 '페이스'는 발매 당시부터 한국어곡으로만 구성된 K팝 솔로 앨범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셋 미 프리 파트2'는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으로서 빌보드 '핫100' 30위로 데뷔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 다음주에는 바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K팝 솔로 최초 1위에 등극해 '지민 파워'를 실감케했다.

발매 1주년을 앞두고 있는 3월 10일 현재까지 타이틀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스포티파이 톱송 차트에서 166일째 솔로곡 최장 1위 기록과 함께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송 차트에 351일 차트인을 비롯, 미국 톱송 차트에 유일한 한국어곡으로 141일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확장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스포티파이 18억 스트리밍 돌파..한국어 솔로 앨범 최초·최단

'라이크 크레이지'는 전세계 8대 음원 시장인 캐나다와 브라질 스포티파이 톱송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이며 특히 브라질 차트에서는 154일 최장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발판으로 3월 10일 기준 전체 9억 3,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이를 달성한 가장 빠른 한국어 솔로곡이 됐다.

한편 지민의 '페이스'는 스포티파이 뿐만 아니라 애플뮤직 전세계 앨범 차트에서도 100일 간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도 2억 784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세계 각국 음원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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