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권보아·38)가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보아는 오는 26일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우와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다시 본업인 가수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 보아는 이날 개인 SNS 계정에 자신의 가수 컴백 소식을 단독 보도한 스타뉴스 기사를 게재하며 이를 인정했다. 보아는 또한 "오랜만에 음방도"라고 덧붙여 컴백과 동시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임을 알렸다.
최근 보아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발매 일정을 조율해왔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만간 신곡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아가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그사이 보아는 걸 그룹 갓 더 비트(GOT the beat) 멤버와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 팬들을 만났다.
보아는 최근 연기자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달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반부에 강렬한 빌런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유지혁(나인우 분)의 약혼녀였던 오유라로 분한 보아는 매서운 악녀 캐릭터를 소화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지난 10일 3박 5일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떠난 해외 포상 휴가까지 자진 반납하고 가수로서 컴백 준비에 전념했다.
보아는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신인 보이 그룹 NCT WISH의 데뷔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은 것.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NCT WISH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한 보아는 NCT WISH에 대해 "내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쓰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까 내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했던 순간들도 떠오르면서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당시 만 13세에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보아는 이후 일본에서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성장하며 '아시아의 별'로 불렸다. 최근 배우에 이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뽐내며 데뷔 25년 차에도 '올라운더 열일' 행보를 이어온 그가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어떤 음악으로 팬들 곁에 설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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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케이 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12.10 /사진=뉴스1 |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보아는 오는 26일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우와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다시 본업인 가수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 보아는 이날 개인 SNS 계정에 자신의 가수 컴백 소식을 단독 보도한 스타뉴스 기사를 게재하며 이를 인정했다. 보아는 또한 "오랜만에 음방도"라고 덧붙여 컴백과 동시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임을 알렸다.
최근 보아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발매 일정을 조율해왔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만간 신곡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아가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그사이 보아는 걸 그룹 갓 더 비트(GOT the beat) 멤버와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 팬들을 만났다.
보아는 최근 연기자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달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반부에 강렬한 빌런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유지혁(나인우 분)의 약혼녀였던 오유라로 분한 보아는 매서운 악녀 캐릭터를 소화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지난 10일 3박 5일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떠난 해외 포상 휴가까지 자진 반납하고 가수로서 컴백 준비에 전념했다.
보아는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신인 보이 그룹 NCT WISH의 데뷔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은 것.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NCT WISH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한 보아는 NCT WISH에 대해 "내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쓰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까 내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했던 순간들도 떠오르면서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당시 만 13세에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보아는 이후 일본에서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성장하며 '아시아의 별'로 불렸다. 최근 배우에 이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뽐내며 데뷔 25년 차에도 '올라운더 열일' 행보를 이어온 그가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어떤 음악으로 팬들 곁에 설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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