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총출동!'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입력 : 202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 이하 케이리그어시스트)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24 하나은행 후원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통합축구 올스타전은 K리그 선수와 발달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특별한 행사로 올해로 4회 차를 맞는다. 이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여금 사회적 포용, 평등,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다솔(FC안양), 송홍민(경남FC),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11명이 파트너 선수(비장애인)로 참가하며,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는 K리그 각 구단 통합축구단에서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된다.

경기 방식은 '하나팀'과 '어울림팀'으로 나뉘어 한 팀당 스페셜 선수 6명과 파트너 선수 5명이 뛰는 11인제 축구로 진행한다. 해당 경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된다. 경기 전후로는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있다.

팬들 또한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관람을 원하는 팬은 26일 오후 6시까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인 포함 총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당첨자 전원에게는 통합축구 올스타전 관람 기회와 함께 K리그와 산리오 캐릭터즈가 협업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경기 당일에는 K리그 선수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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