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패배 선물' LG, 페냐 상대로 똑같은 라인업 '오늘도 번트 없다' [오!쎈 잠실]
입력 : 2024.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잠실, 지형준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거뒀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시즌 KBO리그 개막전에서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LG는 시즌 첫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3.23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KBO리그 시즌 2차전을 갖는다. 

전날 개막전에서 LG는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류현진에게 패배를 안기며 8-2로 승리했다.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을 세우며 매진을 기록한 홈 관중 앞에서 승리했다. 

LG는 24일 경기 선발 라인업으로 박해민(중견수)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신민재(2루수)가 출장한다. 전날 류현진 상대로 4회까지 5점을 뽑은 라인업 그대로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성적을 내면서 FA 재수에서 4년 최대 50억원의 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임찬규는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스페셜 매치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회 KKK 깜짝 탈삼진쇼를 펼치는 등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2실점은 김하성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것.

임찬규는 한화 상대로 통산 35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하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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