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화력 대단하네…KT, 창단 첫 개막 2연전 만원사례! 이틀간 3만7400석 꽉 찼다 [오!쎈 수원]
입력 : 2024.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만원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야구팬이 뜨거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03.24 /sunday@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최초로 개막 2연전 만원사례를 달성했다. 

KT 위즈는 24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 2차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24분 부로 위즈파크 1만8700석이 모두 팔렸다. 오후 2시경 약 300석의 좌석이 남으며 매진을 기대케 했고, 4회가 진행될 즈음 전석이 모두 팔렸다.

전날 개막전에서도 만원사례를 기록한 KT의 개막 2연전 매진은 2015년 1군 입성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4시즌 우승후보답게 개막시리즈부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그라운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와 더불어 원정팀 삼성 팬들 또한 3루 관중석에서 푸른 물결을 일으키며 매진에 힘을 보탰다. 

한편 KT는 5회말 현재 삼성에 1-4로 뒤져 있다. 개막전 2-6 패배에 이어 개막 2연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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