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지난 30일 저녁 7시 FC서울전에 ‘대한사회복지회’ 브랜드데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수원FC는 브랜드데이를 맞이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수원FC 강문식 이사장의 참석 하에 진행했다.
후원금은 지난 2월 수원FC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자선 옥션에서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수원FC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 중인 보호시설 아동들을 경기에 초대해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이 시축에 나섰고 하프타임에 ‘대한사회복지회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부스에서는 나눔 매장, ‘대한상점’이 진행됐다. 대한상점에서 판매된 상품의 수익금은 난치병 아동을 돕는 기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슛팅존·첫 골 맞추기·퀴즈존·타투스티커 등이 운영됐고, 참가한 관람객들에게는 수원FC 선수 사인볼, 응원봉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수원 FC와 2024시즌 공식 나눔 파트너로서 따뜻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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