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과자 남자친구로 인해 주변의 걱정을 사고 있다. 전 남편도 걱정하며 “가슴 아프다”라고 전했다.
3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샘 아스가리가 그녀와 전과가 있는 남자친구 폴 리차드 솔리즈의 다툼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현재 자신의 전처가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끔직하다’라고 느끼고 있다. 소식통은 “샘은 항상 브리트니에게 애착을 갖고, 그녀를 보호할 것”이라며, “샘은 가장 힘든 시기에 그녀를 위해 옆에 있었다. 그녀가 괜찮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샘 아스가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솔리즈의 다툼을 외부에서 목격하는 사람으로서 “그는 그녀와 이 길을 가본 적이 있고, 그녀가 어떤지 알고 있다. 가슴 아프다”라고 전했다고도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앞서 지난 목요일 로스앤젤레스 샤토 마몬트의 한 호텔에서 폴리차드 솔리즈와 다툼을 벌였고, 이로 인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큰 싸움을 벌였고 현장에 구급대가 출동했다. 다만 아무도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고, 구급대원 이외에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던 상황.
이에 대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구들도 “그는 처음부터 나쁜 소식이었다. 그녀는 지금 집에 있고 안전하다”라고 전하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에 대해서 “단지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해… 그 뉴스는 가짜”라며 자신이 발목을 삐었던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샘 아스가리와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자신의 집에서 화장실 청소와 바닥 청소,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던 가사도우미 솔리즈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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