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갔던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가 이사회 결과를 통해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어도어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라고 짧게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5일 서울서부지법에 민희진 대표 해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4월 30일 심문기일이 열렸다.
하이브는 당초 6월 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해임안을 처리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민 대표는 법원에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해임 방어 나섰고 오는 17일 심문기일이 잡힌 상황이다.
이날 어도어 이사회와 하이브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양측의 법정 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결정될 전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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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이동훈 |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갔던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가 이사회 결과를 통해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어도어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라고 짧게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5일 서울서부지법에 민희진 대표 해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4월 30일 심문기일이 열렸다.
하이브는 당초 6월 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해임안을 처리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민 대표는 법원에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해임 방어 나섰고 오는 17일 심문기일이 잡힌 상황이다.
이날 어도어 이사회와 하이브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양측의 법정 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결정될 전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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