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가 63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임영웅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더블 싱글 앨범(타이틀곡 ‘온기’, ‘Home’)이 발매된 가운데 영웅시대 회원들이 10일 63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왔다.
관계자는 "'홈', '온기', 상암, 임영웅 선한 기부 등 누가 먼저라고 할 거 없이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았다"라며 "행복한 마음과 사랑을 듬뿍 갖고 63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왔다. 임영웅으로부터 위로받고 행복해할 때 가족이 더욱더 생각나고 그리워하실 쪽방촌 이웃들에게 다른 그 어느 달보다도 조금이라도 더 위로해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고 가가호호 조심스럽게 전달해 드렸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도시락 봉사를 마치고도 오랜만에 나온 신곡 얘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고 '임영웅을 사랑하는 만큼 응원하자'라며 63번째 쪽방촌 봉사활동을 마쳤다는 전언이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기부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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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