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화성FC가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제1차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대회의실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 외 전문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FC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정책분과 1차 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회의로 프로추진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시행 방안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수행할 총 26명의 전문위원 중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4월 화성시 체육진흥과에서 ㈜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한 화성FC 프로리그 추진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해 요약 설명 후 프로추진 타당성과 프로추진 로드맵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은 “경기장의 접근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프로추진과 관련해 새롭게 태어나는 화성FC에 걸맞은 구장이 하나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지자체 축구단 지원금이 좀 더 증가했으면 좋겠다. 서포터즈의 육성과 지원을 좀 더 조직적으로 해서 서포터즈를 육성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프로추진과 관련한 멋지고 알찬 이야기들이 화성FC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 2차 회의에서는 조금 더 발전적이고 세부적인 안건들로 다시 회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프로추진 관련‘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을 진행하며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10bird@osen.co.kr
[사진] 화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