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임신 6개월 차로 알려진 아내 헤일리 비버의 D라인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헤일리 비버와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두 사람이 첫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발표한 지 2주 만의 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추가 풀린 상의를 입고 아기 범프(D라인)를 과감히 공개하고 있는 헤일리 비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힙한 예비엄마의 모습.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저스틴 비버는 "그들은 아기를 원하고 원합니다"란 글을 게재하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의 친구와 팬들은 사랑스러운 사진에 열광했다. "둘 다 사랑해요, 아기 비버가 너무 기대돼요', "'베이비 비버는 정말 크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최근 몇 주 동안 소셜 미디어의 일부 심술궂은 네티즌들은 이 행복한 커플에게 아기의 이름을 에모리 비버(Emory Bieber)로 지을 것을 제안했다. 이는 공교롭게도 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가 꿈꾸던 아기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헤일리 비버 측은 "임신한 지 6개월이 조금 넘었다"라고 전했고,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아이를 갖게 된 것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8년 7월 약혼한 뒤 결혼을 발표했으며, 2019년 9월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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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스틴 비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