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영철 둘러싼 신경전..현숙 어필vs정숙 울컥
입력 : 2024.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Plus, ENA
/사진제공=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에서 첫날부터 '대혼돈의 밤'이 시작된다.

3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우위'를 점하기 위한 솔로남녀의 치열한 눈치 게임이 벌어진 '솔로나라 21번지'가 공개된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는 첫날밤 저녁, 다 같이 바비큐를 먹기로 한다. 직후 영철은 활활 타오르는 숯불 앞에서 '고굽남'을 자처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굽는 영철을 지켜보던 현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의 옆에서 부채질을 해주는가 하면, 영철의 고기 굽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찍어주는 등 '밀착 마크'한다. 심지어 현숙은 쌈을 만들어서 "하나 드실래요?"라며, 영철의 입 앞에 가져다주는 '쌈러팅'을 날리고, "고기가 너무 맛있다. 그거까지 구우시고, 이제 다 같이 먹자"고 재차 영철을 자신의 자리 쪽으로 부른다.

현숙의 적극적인 '플러팅 공격'에 영자는 "현숙님이 열일하고 계신다~"라고 은근히 견제한다. 순자 역시, "영철님이 여기로 오면 되겠다"면서 영철과 대화를 원하는 속내를 내비친다. 앞서, 영철을 '첫인상 선택'에서 뽑았던 세 솔로녀들이 이날 저녁 자리에서 어떤 신경전을 벌이는지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정숙은 '솔로나라 21번지'의 첫날밤, 영호와 대화를 나누던 중 돌연 눈시울을 붉힌다. 영호는 감정이 격해진 듯한 정숙의 등을 살포시 토닥토닥 해주는데,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제 사연을)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다가 또 다시 눈물을 쏟는다. '솔로나라 21번지' 첫째날 밤부터 무슨 깊은 이야기들이 오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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