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위너 이승훈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미니 앨범 [MY TYPE]의 콘셉트를 짐작할 수 있는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앨범 재킷 사진을 활용한 5종의 'MY TYPE' MOOD BOARD' 이미지로, 빈티지한 색감의 아날로그 무드 속 이승훈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오롯이 담겨 인상적이다.
특히 카페, 거리, YG 신사옥 등 이승훈의 일상을 투영한 친근한 배경들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더해진 그의 담백한 스타일링은 자유분방하면서 내추럴한 감성을 완성했다.
아직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베일에 싸여있다. 다만 이제껏 위너로서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신선함을 선사해 그가 첫 솔로 활동을 통해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낼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YG 측은 이승훈이 이번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 및 프로모션 기획 전반을 진두지휘했다고 전했던 바. 그간 남다른 음악적 재능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인 만큼 고유의 색채로 새롭게 펼쳐낼 음악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
이승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MY TYPE]은 오는 7월 15일 발표된다. 이 앨범은 YG셀렉트, 위버스샵, Ktown4u 등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15일부터는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