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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JTBC '팬텀싱어2'에서 한국의 파바로티를 연상시키는 성량을 보여 준 브릿지 대표 안세권이 색다른 장르인 CCM에 도전했다.
안세권은 3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CCM 앨범 ‘다시복음, 다시 십자가’를 발표했다.
기독교인이라면 흥미를 느낄 수밖에 없는 제목의 곡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안세권의 탄탄하고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안세권의 목소리로 찬양하는 CCM은 기독교인을 넘어 음악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CCM은 클래식, 뮤지컬뿐만 아니라 발라드 앨범도 작곡하는 하태성 작곡가가 안세권의 목소리와 특색에 맞게 작곡한 후 그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성악과 CCM의 조화, 그리고 기독교인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큰 영감과 교훈을 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많은 이들이 이번 CCM 앨범을 기다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CCM과 K팝의 경계를 허물며 기독교인을 넘어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안세권의 ‘다시복음, 다시 십자가'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사진] 안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