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야구 얘기에 부부관계 '휘청'..''드러워서'' 울컥
입력 : 202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소이현과 인교진이 야구를 주제로 신경전을 벌였다.

2일 소이현 인교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압구정 같이 가실래요? 인소부부가 인증한 압구정 닭갈비 인생 맛집 먹방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은 닭갈비 맛집을 방문해 닭갈비를 먹었다. 그러던 중 소이현은 "오빠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인교진은 나랑 다르다라는걸 인정하고 존중해줘야된다는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금은. 같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소이현 역시 "같을수 없다. 어떻게 같겠어. 내가 아무리 오빠를 내 거울같다, 나랑 닮은사람이다 라고 얘기했지만 나랑 닮은사람이지 같은 사람은 아니다. 그걸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긴 하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는 부부사이에 가장 중요한건 부부인 것 같다. 한 가정에 행복의 중심이 부부여야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좋은 얘기다. 자기랑 나랑 제일 공감하는 것중에 하나가 우리가 이 가정의 중심이고 우리를 중심으로 가정이 돌아가고 있다. 이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는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곧이어 인교진은 "한화가 너무 못해서 속상해 죽겠다"고 야구 이야기를 꺼냈다. 소이현은 "나는 두산이 잘해서 좋아 죽겠는데"라고 놀렸고, 인교진은 "두산 왜이렇게 잘해 갑자기?"라고 울컥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현재 두산은3위 한화는 9위다"라며 "10위인가?"라고 깐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은 "10위까지 간적은 없어요"라고 발끈했고, 소이현은 "어제 16대 1로 졌다고? 우천 취소라고 근데? 우천취소 안됐으면 18대 1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진짜 미치겠네. 못하니까 할말도 없고"라고 분노하며 "근데 왜 이렇게 잘해 갑자기?"라고 놀랐다. 소이현은 "두산은 저력이 있는 팀이다. 원래 잘했던 팀이고. 강팀. 강팀 알아? 강팀 모르지"라고 말해 인교진을 또 다시 발끈하게 만들었다.

소이현은 "방금 부부생활 잘하라고 얘기해놓고 겁나 깐족댄다"고 웃음을 터트렸고, 인교진은 "열받는건 열받는거다"라고 받아쳤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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