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이혼을 겪은 스타들이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사생활 이슈로 한차례 주목을 받았던 이들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까.
오는 9일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가 첫 방송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이혼의 아픔이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전노민, 조윤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통역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이중 최동석, 이윤진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각각 전부인, 전남편 관련 폭로전을 이어온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동석은 이혼 후 박지윤을 향한 폭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박지윤이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를 즐겼다고 저격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참석한 행사는 예정돼 있던 자선 행사 일정이었다고 밝혀졌다.
또 최동석은 최근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최동석이 과거 여러 차례 박지윤을 저격해온 만큼 이번 게시글도 폭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윤진은 전남편인 배우 이범수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윤진은 이범수가 불법 무기를 소지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사회장 파장을 낳기도 했다. 또한 이윤진은 딸 소을 양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중학교 진학을 하면서부터 서울 집 출입을 금지 당했으며, 이범수가 소을 양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다만 이범수 측은 이윤진의 주장에 말을 아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의 폭로전에 대해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딸 로아 양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조윤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동건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해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특히 이동건은 딸 로아 양과 시간을 보내는 등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응원받았다.
또 다른 출연자인 전노민은 지난 2004년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는 없으나, 김보연은 전남편 사이에서 딸 2명, 전노민은 전부인 사이에서 딸 1명이 있다.
이처럼 최동석, 이윤진, 조윤희, 전노민이 이혼 후 사생활을 공개한다. 특히 최동석, 이윤진은 이혼과 관련한 논란이 많았던 만큼 이들의 이혼 예능 출연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시선도 적지 않다. 과연 이혼을 겪은 스타들이 '이제 혼자다'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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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사진=TV조선 |
오는 9일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가 첫 방송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이혼의 아픔이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전노민, 조윤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통역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이중 최동석, 이윤진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각각 전부인, 전남편 관련 폭로전을 이어온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동석은 이혼 후 박지윤을 향한 폭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박지윤이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를 즐겼다고 저격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참석한 행사는 예정돼 있던 자선 행사 일정이었다고 밝혀졌다.
또 최동석은 최근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최동석이 과거 여러 차례 박지윤을 저격해온 만큼 이번 게시글도 폭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최동석, 이윤진/사진=TV조선 |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윤진은 이범수가 불법 무기를 소지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사회장 파장을 낳기도 했다. 또한 이윤진은 딸 소을 양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중학교 진학을 하면서부터 서울 집 출입을 금지 당했으며, 이범수가 소을 양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다만 이범수 측은 이윤진의 주장에 말을 아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의 폭로전에 대해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윤희, 전노민/사진=TV조선 |
이후 조윤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동건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해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특히 이동건은 딸 로아 양과 시간을 보내는 등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응원받았다.
또 다른 출연자인 전노민은 지난 2004년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는 없으나, 김보연은 전남편 사이에서 딸 2명, 전노민은 전부인 사이에서 딸 1명이 있다.
이처럼 최동석, 이윤진, 조윤희, 전노민이 이혼 후 사생활을 공개한다. 특히 최동석, 이윤진은 이혼과 관련한 논란이 많았던 만큼 이들의 이혼 예능 출연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시선도 적지 않다. 과연 이혼을 겪은 스타들이 '이제 혼자다'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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