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합성 음란 사진 유포자 고소..“강력 법적 조치” [종합]
입력 : 2024.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아트센터에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br /><br />올해 영화제에는 장편 112편, 단편 99편 등 49개국에서 만든 25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br /><br />가수 겸 배우 권은비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7.04 /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권은비가 합성 음란 사진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칼을 뺴들었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진행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권은비양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에서 ‘워터밤 2024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방문 행사가 열렸다.<br /><br />음료 써머 켐페인 모델로 팝업을 방문한 권은비는 써머퀸 답게 시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하며 이목을 끌었다.<br /><br />가수 권은비가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01 / dreamer@osen.co.kr
앞서 권은비는 지난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치명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서머 퀸', ‘워터밤 여신' 등 수식어를 얻은 권은비는 신곡 발매와 각종 예능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 권은비는 ‘워터밤’ 출연 후 주변 반응을 묻자 “어머니께서 외면적으로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악플도 많아서 그런 부분들이 속상했던 것 같다. 반대로 사랑받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도 공존한 것 같다. 그 무대 후로 처음 장문의 문자를 받아봤다”고 답했다.

또한 한 웹 예능에서는 노래 작업하는 코너에서 '워터밤, 직캠도 너무 땡겨 찍지마, 쑥스러워' 등의 가사를 선보이며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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