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GGUM'을 통해 'K-팝 대표 춤꾼'의 포텐을 터트린다.
연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솔로 믹스테이프 'GGUM'을 발표한다. 'GGUM'은 연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자신만의 음악으로,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껌의 여러 가지 속성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을 통해 무대 위의 자신감과 포부를 노래할 예정이다.
'GGUM'은 일렉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곡으로, 기계음을 사용해 변조한 보컬과 강렬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브레이크가 특징이다. 연준의 쫀득한 가사 표현력이 중독성을 유발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퍼포먼스 역시 주목할 포인트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무대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 특별 퍼포먼스를 펼칠 때마다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스타일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댄스 챌린지의 신'으로 각인됐다. 무대 영상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는 연준이 첫 솔로 프로젝트에서 보여줄 퍼포머로서의 역량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연준은 비주얼과 콘셉트 측면에서도 색다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인트로 필름과 'GGUM'의 콘셉트 사진은 그간 잘 볼 수 없었던 거친 연준을 그렸다. 프로모션 콘텐츠에서 다룬 힙하고 날것에 가까운 감성이 음악과 안무에 어떻게 녹아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