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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하이브 용산=한해선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가 지난 6월 데뷔한 후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
캣츠아이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하이브 사옥에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캣츠아이는 작년 10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지원자 12만 명 가운데 최종 발탁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 지난 6월 28일 데뷔한 캣츠아이는 앞서 미국 ABC의 인기 TV쇼 '굿모닝 아메리카'를 비롯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캣츠아이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진에 의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 빼어난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 압도적인 퍼포먼스 모두 기대를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캣츠아이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는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Touch'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 또한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캣츠아이의 탄생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도 넷플릭스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싱가포르 국가/지역 시청 랭킹 '톱10'과 더불어 글로벌 통합 랭킹 순위권에 들며 여러 방면에서 글로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캣츠아이는 약 2주 동안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KATSEYE가 한국에 이어 필리핀,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라며 "멤버들은 음악방송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한 상황. 캣츠아이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캣츠아이의 국내 음악방송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캣츠아이의 한국에서의 활동 소감으로 윤채는 "데뷔 전에는 매일 연습하면서 데뷔 하나만 보고 왔다면, 데뷔 후에는 더 많은 스케줄, 추억들을 쌓으면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음반 활동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는지 묻자 "어릴 때부터 연습하면서 매일 봤던 영상이 음악방송 영상이었는데, 그 영상에 제 얼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앞으로 있을 음악방송과 다른 방송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마농은 한국 음악방송 활동을 앞둔 소감으로 "한국 팬들에게 저희의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제가 무대에 올라간다는 게 믿기지 않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메간은 "저희가 지난번에 한국에서 퍼포먼스를 했을 땐 연습생 신분이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캣츠아이란 이름으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캣츠아이가 K팝 아이돌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묻자 소피아는 "K팝 아이돌과의 차별점은 저희가 다양성을 갖고 있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왔기 때문에 더 넓은 관객층을 표용할 수 있딴 점이다. 그래서 더 많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캣츠아이는 또 팝가수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을까. 이에 대해 그는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칼군무, 팀원들간의 조화가 장점"이라고 밝혔다.
K팝 트레이닝 중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묻자 소피아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저희가 좋았던 순간도 많았다. 여섯명 모두 트레이닝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스스로도 각자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회사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좋은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캣츠아이는 데뷔 초반에 무서운 기세로 'Touch'(터치)가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캣츠아이는 "저희가 차트에 오른 게 정말 놀랍다. 앞으로도 저희가 차트 안에 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터치'가 2주 동안 차트인했는데 저희가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든다. 정말 많은 원동력과 동기가 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희 '터치' 춤을 춘다는 게 놀랍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캣츠아이는 "저희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캣츠아이는 최근 '터치'와 소녀시대 히트곡 'Gee'(지)의 매시업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수영이 이를 언급하기도. 이에 대해 윤채는 "정말 영광이었다. 워낙 전설의 걸그룹이자 노래였어서 그 노래 매시업으로 챌린지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기뻤다. 또 수영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우리를 언급하며 칭찬해주신 게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다른 멤버들에게 한국에 대해 어떻게 소개해주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 음식 등에 대해 여러가지 시도해 보라고 얘기해줬다. 한국 식당을 방문하려고 약속을 잡아놨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 각자의 나라에 가서 저희가 콘서트를 열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더붙였다.
캣츠아이의 롤모델은 누가 있을까. 마농은 "저희의 롤모델은 푸시캣돌즈, 스파이스걸스, 하이브 아티스트다"라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전 세계 팬들과 어떤 연대감을 갖고 소통하려 할지도 물었다. 라라는 "저희가 글로벌 걸그룹이다 보니 모든 국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모든 나라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저희가 K팝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먼저 활동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소피아는 "저희가 영어를 이해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지의 수준은 다 다르다. 멤버 한 명이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가 있으면 잠시 멈춰서 서로 이해했는지 시간을 가진다. 저희가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은어, 슬랭도 잘 알게 된다"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캣츠아이는 특히 서고 싶은 무대로 "저희 모두 코첼라 무대에 서고 싶고 인도에서 롤라팔루자 무대가 시작됐는데 그런 무대에도 설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하이브 용산=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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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
캣츠아이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하이브 사옥에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캣츠아이는 작년 10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지원자 12만 명 가운데 최종 발탁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 지난 6월 28일 데뷔한 캣츠아이는 앞서 미국 ABC의 인기 TV쇼 '굿모닝 아메리카'를 비롯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캣츠아이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진에 의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 빼어난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 압도적인 퍼포먼스 모두 기대를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캣츠아이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는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Touch'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 또한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캣츠아이의 탄생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도 넷플릭스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싱가포르 국가/지역 시청 랭킹 '톱10'과 더불어 글로벌 통합 랭킹 순위권에 들며 여러 방면에서 글로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캣츠아이는 약 2주 동안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KATSEYE가 한국에 이어 필리핀,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라며 "멤버들은 음악방송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한 상황. 캣츠아이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캣츠아이의 국내 음악방송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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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
이날 캣츠아이의 한국에서의 활동 소감으로 윤채는 "데뷔 전에는 매일 연습하면서 데뷔 하나만 보고 왔다면, 데뷔 후에는 더 많은 스케줄, 추억들을 쌓으면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음반 활동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는지 묻자 "어릴 때부터 연습하면서 매일 봤던 영상이 음악방송 영상이었는데, 그 영상에 제 얼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앞으로 있을 음악방송과 다른 방송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마농은 한국 음악방송 활동을 앞둔 소감으로 "한국 팬들에게 저희의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제가 무대에 올라간다는 게 믿기지 않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메간은 "저희가 지난번에 한국에서 퍼포먼스를 했을 땐 연습생 신분이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캣츠아이란 이름으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캣츠아이가 K팝 아이돌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묻자 소피아는 "K팝 아이돌과의 차별점은 저희가 다양성을 갖고 있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왔기 때문에 더 넓은 관객층을 표용할 수 있딴 점이다. 그래서 더 많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캣츠아이는 또 팝가수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을까. 이에 대해 그는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칼군무, 팀원들간의 조화가 장점"이라고 밝혔다.
K팝 트레이닝 중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묻자 소피아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저희가 좋았던 순간도 많았다. 여섯명 모두 트레이닝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스스로도 각자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회사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좋은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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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
캣츠아이는 데뷔 초반에 무서운 기세로 'Touch'(터치)가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캣츠아이는 "저희가 차트에 오른 게 정말 놀랍다. 앞으로도 저희가 차트 안에 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터치'가 2주 동안 차트인했는데 저희가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든다. 정말 많은 원동력과 동기가 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희 '터치' 춤을 춘다는 게 놀랍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캣츠아이는 "저희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캣츠아이는 최근 '터치'와 소녀시대 히트곡 'Gee'(지)의 매시업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수영이 이를 언급하기도. 이에 대해 윤채는 "정말 영광이었다. 워낙 전설의 걸그룹이자 노래였어서 그 노래 매시업으로 챌린지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기뻤다. 또 수영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우리를 언급하며 칭찬해주신 게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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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멤버 윤채는 다른 멤버들에게 한국에 대해 어떻게 소개해주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 음식 등에 대해 여러가지 시도해 보라고 얘기해줬다. 한국 식당을 방문하려고 약속을 잡아놨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 각자의 나라에 가서 저희가 콘서트를 열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더붙였다.
캣츠아이의 롤모델은 누가 있을까. 마농은 "저희의 롤모델은 푸시캣돌즈, 스파이스걸스, 하이브 아티스트다"라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전 세계 팬들과 어떤 연대감을 갖고 소통하려 할지도 물었다. 라라는 "저희가 글로벌 걸그룹이다 보니 모든 국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모든 나라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저희가 K팝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먼저 활동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소피아는 "저희가 영어를 이해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지의 수준은 다 다르다. 멤버 한 명이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가 있으면 잠시 멈춰서 서로 이해했는지 시간을 가진다. 저희가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은어, 슬랭도 잘 알게 된다"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캣츠아이는 특히 서고 싶은 무대로 "저희 모두 코첼라 무대에 서고 싶고 인도에서 롤라팔루자 무대가 시작됐는데 그런 무대에도 설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하이브 용산=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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