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K팝 방법론으로 제작..하이브서 많은 지원 해줘''
입력 : 2024.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하이브 용산=한해선 기자]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가 지난 6월 데뷔한 후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

캣츠아이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하이브 사옥에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캣츠아이가 K팝 아이돌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묻자 소피아는 "K팝 아이돌과의 차별점은 저희가 다양성을 갖고 있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왔기 때문에 더 넓은 관객층을 표용할 수 있딴 점이다. 그래서 더 많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캣츠아이는 또 팝가수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을까. 이에 대해 그는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칼군무, 팀원들간의 조화가 장점"이라고 밝혔다.

K팝 트레이닝 중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묻자 소피아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저희가 좋았던 순간도 많았다. 여섯명 모두 트레이닝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스스로도 각자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회사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좋은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캣츠아이는 작년 10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지원자 12만 명 가운데 최종 발탁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 지난 6월 28일 데뷔한 캣츠아이는 앞서 미국 ABC의 인기 TV쇼 '굿모닝 아메리카'를 비롯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캣츠아이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진에 의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 빼어난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 압도적인 퍼포먼스 모두 기대를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캣츠아이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는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Touch'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 또한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캣츠아이는 약 2주 동안 한국, 필리핀, 일본을 차례로 방문하며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 캣츠아이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하이브 용산=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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