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안테나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첫 EP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지난 11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POP UP(팝업)'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POP UP'은 일반 피지컬 앨범과 스마트 앨범 네모 앨범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일반 피지컬 앨범은 8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포스터, 스티커, 팝업 포토 스탠드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각 트랙의 몰입감을 더하는 32페이지 분량의 리릭 포토북도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인다.
네모 앨범은 멤버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NFC 타입의 피크 키링과 그룹 포토카드, 셀피 포토카드가 담긴다. 특히, 기타를 탄현할 때 사용하는 피크 모양의 키링으로 밴드의 특성을 살린 것에서 센스가 돋보인다. 네모즈 앱에 피크 키링을 태그하면 드래곤포니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OP UP'은 드래곤포니의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EP다. 타이틀곡 'POP UP'을 포함해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Traffic Jam(트래픽 잼)', 'Pity Punk(피티 펑크)'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 멤버가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펼친다. 음악을 향한 열정 아래 똘똘 뭉쳐 리스너들에게 드래곤포니만의 자유롭고 뜨거운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앞서 데뷔 미션으로 내건 공식 SNS 팔로워 수 2만 명 돌파, 단독 공연 관객 수 500명 모집을 초고속으로 달성하며 이례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래곤포니는 정식 데뷔 전부터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새바람을 예고했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첫 EP 'POP UP'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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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