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전천후 대세 영화로 떠올랐다.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관객 성원의 현장도 공개한다.
올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영화 '베테랑2'가 9월 13일(금) 개봉해 6일간 누적 관객 445만 3,536명을 돌파했다. 극장 관람에 갈증을 느끼던 관객들에게 시원한 단비가 되어준 '베테랑2'의 활약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높은 예매율을 미루어 볼 때 연휴 기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테랑2'팀은 9월 13일 개봉일부터 6일 동안 쉬지 않고 무대인사를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베테랑2' 무대인사에는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을 비롯해 장윤주, 안보현, 오대환, 김시후 등이 함께해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특히 '베테랑2' 팀은 약속된 무대인사와 더불어 게릴라 무대인사도 매일 1-2회 이상 진행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석 무대인사 매진 행렬에 힘 입어 '베테랑2' 관람 후 피드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성난 말티즈(정해인), 겁 많은 리트리버(안보현),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불독(황정민)”, “맑눈광이 아니라 탁눈광”,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 ‘안녕?’” 등 영화를 봐야 이해가 되는 관람 후기부터 파쿠르 액션, 박선우의 ‘안녕’ 장면 등 영화 속 인상 깊은 장면을 따라하는 챌린지가 등장해 영화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여기에 9년 전 '베테랑'을 관람하고 경찰이 되기로 꿈꿨던 관객이 실제 형사가 되어, 황정민에게 정성스런 손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서도철 같은 형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억울한 사람도 피해 받는 사람도 없도록 하는 형사가 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베테랑2'에서도 정해인이 연기한 박선우 캐릭터가 조태오를 검거하는 서도철을 보고 형사가 된 인물이기에 똑같은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베테랑2' 팀은 9월 21일(토), 9월 22일(일) 양일간 부산, 대구 무대인사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5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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