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동휘가 '결혼, 하겠나?'(제작: ㈜영화사 이창, 영화사 질주 l 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감독: 김진태)에서 현실 재난에 맞서는 ‘선우’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범죄도시4', '수사반장 1958',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카지노' 시리즈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기파 배우 이동휘. 코믹, 액션,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예능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가 영화 '결혼, 하겠나?'에서 단란한 가정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이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현실 재난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선우’ 역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
극 중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 시간 강사 ‘선우’는 오랜 연인인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상견례 당일 아빠 ‘철구’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재난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아버지의 병중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해 눈앞에 닥친 여러 현실 재난을 맞서 나가는 인물이다.
이러한 선우의 고군분투는 코믹스럽기도 하지만 짠내 나는 현실적인 상황과 결정에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배우 이동휘는 결혼을 앞두고 연이어 겹쳐지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꿈도 사랑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현실적인 인물을 그만의 색채로 완성시켰다. 위기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나가는 이동휘의 위트있는 연기력으로 갑작스레 닥쳐온 재난에 맞서 극복해 나가는 ‘선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김진태 감독은 “배우 이동휘는 청년세대의 얼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얼굴이다. 특히 장점이라고 생각한 순발력과 재치까지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와서 놀라웠다.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배우”라고 극찬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우정’ 역의 한지은은 “늘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고 모든 면에서 많은 배려와 리드를 함께 하는 배우”라고 전해 예비부부에게 닥친 스펙터클한 현실 재난을 함께 해쳐나가는 연인으로서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피하고 싶지만, 모두가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현실적 상황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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