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멤버 중에서도 배우를 병행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JYP 선배 이준호, 옥택연, 수지 등을 잇는 연기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각색감독 조영명, 제공 ㈜영화사테이크, 제작 ㈜영화사테이크·㈜자유로픽쳐스)의 진영과 다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그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화요일(24일)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10분만에 전좌석이 매진된 것.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최초 공개하는 두 배우의 스틸은 이들이 전달할 기운찬 설레임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진영과 다현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그 의미가 깊다. 진영과 다현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개막일인 10월 2일(수)을 시작으로 영화의 공식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진영과 다현은 이번 영화제 참석에 대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를 통해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영화제를 찾아주신 관객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싶다”며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보는 영화의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표현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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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