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이틀 연속 2치킨, 10번의 경기에서 4번이나 치킨을 가져가는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광동이 페이즈2 3주차 경기에서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으로 주인공이 됐다.
광동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 3주 2일차 경기에서 2치킨 77점을 기록, 도합 4치킨 143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벌어진 1일차 경기에서 한 때 3위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2일차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위는 펜타그램(84점), 3위 디플러스 기아(DK, 83점), 4위 젠지(68점)가 상위권 톱4를 형성했다.
미라마-론도-에란겔-태이고-미라마 순서로 진행된 2일차 경기에서 광동은 매치1, 2에서 12점 18점을 따내면서 일찌감치 선두 자리를 굳혔다.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고정한 광동은 세 번째 경기인 매치8 에란겔에서 2일차 첫 치킨 낭보를 전하면서 100점을 돌파, 사실상 1위를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어 벌어진 네 번째 경기 매치4에서도 치킨 사냥에 성공한 광동은 132점을 찍었다. 광동은 마지막 경기까지 흐트러짐 없이 점수를 득점하면서 3주차 경기에서 도합 143점으로 완벽한 3주차 일정을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