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성남FC 선수단(강의빈, 신재원, 허자웅, 이중민)이 10월 8일(화) 성남시 연고 대학인 가천대학교를 방문하여,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축신축왕 투어’ 가천대 편을 진행했다.
'축신축왕 투어'는 성남FC가 어린이, 대학생, 여성 등 다양한 팬층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팬 프로그램으로 구단은 지난 8월 멤버십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이어 지역 대학인 가천대학교를 찾았다.
성남FC는 이날 이중민, 신재원의 공격 훈련과 강의빈, 허자웅의 수비 훈련 세션 등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제 프로팀 훈련을 체험하고 축구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프리킥 게임을 통해 구단 경품을 증정, 단체 사진 촬영과 짧은 사인회 시간을 가졌다.
성남FC는 2023년 선수단의 을지대학교 축제 부스 운영과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가천대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 팬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성남FC의 K리그2 홈경기에는 가천대학교 학생 90여 명이 초대돼 경기를 관람했고, 하프타임에는 가천대학교 응원단 '아페이론'의 치어리딩 공연을 진행하는 등 성남FC는 지역 대학교들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30일 열리는 '2024 가천문화제'에서는 성남FC 선수단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성남FC 선수들이 가천대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성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