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경계선 안쪽에서 따라 걷는 ‘인사이드 더 로프’ 첫 도입
입력 : 2024.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희수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인사이드 더 로프는 말 그대로 로프 안쪽을 걸으며 경기를 관람한다는 뜻이다. 

경기장에는 갤러리가 들어갈 수 없는 경계선, 즉 로프가 경기장과 갤러리 공간을 구분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포함된 갤러리는 로프 안쪽의 페어웨이를 걸을 수 있다.  물론 이 때도 선수들의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게 일정 거리는 둬야 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BMW코리아는 10일,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 도입을 알리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운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선수들이 샷을 펼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대회장 내 최고의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누릴 수 있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의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이용해 대회장까지 쇼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VIP 주차장 파킹 패스와 라운지 내 케이터링 식음 서비스,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굿즈를 증정하는 등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이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 들어서는 ‘옥토버페스트 존’에서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포함해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박 캠핑존, 키즈존 등 맑고 청량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특별한 갤러리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준비중이다”라며, “특히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만큼 이용하시는 갤러리 여러분들이 불편함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며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규모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 아마추어 유망주 2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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