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스크린 복귀→안동구 여자친구로 '포커스'
입력 : 2024.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조혜정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조혜정 /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조혜정이 영화 '포커 출연 소식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조혜저으이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조혜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포커스'는 중고 카메라를 산 후 기이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포토그래퍼 은호(안동구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극중 조혜정은 은호의 여자친구 우정 역을 맡았다. 우정은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은호를 도와 카메라와 관련된 기이한 일의 중심에 서서 강단 있게 상황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극의 주요 사건들을 이끌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 2014년 OCN 드라마 '신의퀴즈4'로 데뷔한 조혜정은 On 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털털한 매력의 양달이 역으로 분해 인물의 감정 변화를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 내며 호평 받았다.

조혜정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어떤 역할이던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포커스'로 반가운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린 조혜정이 선보일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포커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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