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윤 기자] 있지 채령이 SM을 나간 김재중에게 "SM 진짜 좋아했다"라고 말했다가 바로 사과했다.
10월 17일, ‘재친구’ 채널에 “[SUB] 못하는 게 없는 뭔가 다른 그룹 | 있지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세대 초월 김재중 친구 만들기 토크쇼 재친구, 재친구 시즌3의 열여섯 번째 게스트는 완전체로 돌아온 있지”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또, “뭔가 맞는 듯 안 맞는 듯 어색한 SBN과 HBN 사이, 나이에 민감한 채령이와 식사 맛있게 먹고 간 유나, 대화하는 것만 봐도 귀여운 세 사람과 함께해요!”라고 언급했다.
이날 영상 속에서 김재중은 게스트인 있지 유나와 채령을 위해 닭발을 만들며 식사 준비를 했다. 대화가 무르익자, 김재중은 “JYP의 교육이 궁금하다, 트레이닝할 때 훈육을 할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령은 “인성 교육도 하고, 그냥 교육도 많이 받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나는 “식사 예절, 와인 따라 줄 때 이렇게 받아야 한다. 나이프 잡는 법, 포크 잡는 법… 다 배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이 “와인 받는 법까지 배우냐”라며 “완전 귀족 예절이잖아”라고 깜짝 놀라했다.
또 김재중이 “나는 JYP랑 사이가 좋아”라고 말하자, 채령이 “저는 SM을 진짜 좋아했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다 김재중이 SM과 분쟁이 있었던 사실을 깨닫고는 “어우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이 “왜 나도 SM 너무 좋아하는데?”라고 대답했고, “JYP 나중에 한 번 놀러가도 돼?”라며 대화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돌렸다. 그러자 유나가 “2028년에 놀라오세요. 신사옥!”이라고 말했고, 신사옥 조감도를 본 김재중은 “저거 봐 천장이 뚫려있어”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채령은 덤덤한 목소리로 “저건 어디까지나 설계도니까”라고 말했고, 유나는 “아 유현준 교수님이 하셨어요? 완전 제대로 하고 있나보다”라며 신사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재친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