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결혼생활, 이혼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못한 대중이 두 사람의 '부부 성폭행' 사건을 경찰 수사의뢰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졌다.
18일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제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직접 밝혔다.
해당 민원인은 지난 17일 보도 된 디스패치의 보도를 근거로, 박지윤 최동석이 나눈 대화 일부를 부부 성폭행 근거로 제시했다. 민원인은 "이혼 소송 중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 최동석의 보다 자세한 이혼 사유에 대해 보도했는데,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라며 "특히 '성폭행'을 언급한 부분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지도경찰청에 수사의뢰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은"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쓴 수사의뢰 민원 신청 내용을 공개로 했다.
앞서 디스패치 보도에서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럼 내가 다 A(자녀)앞에서 얘기할까. 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거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며 부부 간에 원하지 않는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혼 후 두 사람의 저격, 폭로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부부 두사람의15년 결혼생활에 대한 성폭행 수사의뢰를 제 3자가 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쌍방 상간소송에 이어 이혼 폭로전을 이어가며 대중들까지 진흙탕 싸움을 구경하게 만들고 있다. 5년을 같이 살다가 헤어지고, 두 아이를 낳고 함께 살았는데도 부부는 서로의 치부만을 긁어대고 있다. 앞으로 그 아이가 클 때까지 아이의 엄마 아빠임은 변함이 없는데, 서로의 치부를 낱낱이 까발리며 싸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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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 / 사진=스타뉴스 |
18일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제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직접 밝혔다.
해당 민원인은 지난 17일 보도 된 디스패치의 보도를 근거로, 박지윤 최동석이 나눈 대화 일부를 부부 성폭행 근거로 제시했다. 민원인은 "이혼 소송 중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 최동석의 보다 자세한 이혼 사유에 대해 보도했는데,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라며 "특히 '성폭행'을 언급한 부분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지도경찰청에 수사의뢰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은"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쓴 수사의뢰 민원 신청 내용을 공개로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앞서 디스패치 보도에서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럼 내가 다 A(자녀)앞에서 얘기할까. 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거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며 부부 간에 원하지 않는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혼 후 두 사람의 저격, 폭로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부부 두사람의15년 결혼생활에 대한 성폭행 수사의뢰를 제 3자가 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쌍방 상간소송에 이어 이혼 폭로전을 이어가며 대중들까지 진흙탕 싸움을 구경하게 만들고 있다. 5년을 같이 살다가 헤어지고, 두 아이를 낳고 함께 살았는데도 부부는 서로의 치부만을 긁어대고 있다. 앞으로 그 아이가 클 때까지 아이의 엄마 아빠임은 변함이 없는데, 서로의 치부를 낱낱이 까발리며 싸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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