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박지현과 데이트를 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기안84와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함께 인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인터뷰에서 "(박)지현이랑 여행을 가기 위해서 제가 불렀다. 지현이가 상경을 해서 서울에서 만나는 지인들이 많이 없는 것 같더라. 이 친구 데리고 한번 콧바람도 쐬고 더 넒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오늘 만남이 성사된 이유를 알렸다.
이후 기안84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 박지현은 "선배님 멋있다"고 감탄했다. 박지현은 "선배님 오토바이예요? 오토바이 좋아하세요?"라고 기안84에게 질문, 기안84는 망설임 없이 바로 "줄까? 오토바이 세 대 있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현은 오토바이를 탈 줄 모른다고 대답했고, 기안84는 "혼자 사는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취미는 다 해"라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기안84가 이끄는 대로 그의 허리에 손을 올린 뒤 기안84의 뒤에서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겼다. 이때 박지현은 기안84에게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그럼 형이지, 아저씨냐. 지금부터 형이라고 해. 형이랑 친해지자"라고 받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인천 월미도에 가 오락실 게임도 즐기고 놀이기구도 함께 타며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한편 기안84가 지난 2019년 46억 원에 매입한 송파구 석촌역 인근 낡은 건물은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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