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Hello : My First Love’(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의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더윈드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는 기쁨을 안았다. 더윈드는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데 도와주신 회사 식구,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더윈드는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과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더윈드는 첫사랑 감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 라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또한 첫사랑 기억을 조작하는 해사한 미소와 표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파워풀하면서도 서정적인 매력이 담긴 군무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반가워, 나의 첫사랑’ 제목이 연상되는 손인사 포인트 안무 등이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Hello : My First Love’는 첫사랑을 겪으면서 느끼는 풋풋한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더윈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선보이며 10대와 청춘들의 공감 폭을 넓혔다.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에 예쁜 가사가 어우러진 첫사랑 소환 곡이다. 더윈드는 특유의 청량한 유스틴(Youth+Teen) 에너지와 함께 첫사랑의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하며 본연의 색깔과 감성을 더욱 매력적으로 전하고 있다. 특히 발매 6시간 만에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더윈드는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