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토끼인지 강아지인지···EVEN하게 평가 부탁드려요
입력 : 2024.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팬들을 위해 14일을 잊지 않았다.

지난 14일 카이는 위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월 14일이면 자신의 생일 날짜인 '14일'에 맞추어 팬들에게 근황을 사진으로 보고하는 카이만의 따뜻한 애정은, 싸늘한 가을이 무르익은 지금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었다.

카이는 '엑소엘'(엑소 팬클럽 명)을 뜻하는 'L' 모양의 제스쳐를 취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깔끔하게 다듬은 손톱이나, 반듯한 성긴 손가락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보다, 팬들을 위한 사랑을 먼저 더 말해야 하는 카이만의 다정한 마음은 다소 사진이 귀엽게 나오더라도 그저 따뜻하게 느껴진다.

또한 카이는 폴라로이드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쥐고 또 사진을 찍었다. 앙증맞은 볼하트에 윙크를 잊지 않은 카이. 셔츠 차림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함으로써 그의 복귀가 기다려지는 사진이었다. 

아울러 양 손을 펼쳐서 머리 양쪽으로 갖다댄 사진은 의구심에 들게 한다. 토끼인가, 강아지인가.

카이의 공식적인 별명은 '곰돌이'였는데, 이는 카이가 앰버서더로 활약한 구찌에서 카이 컬렉션에 '구찌 곰'을 디자인함으로써 더욱 공식화 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카이가 공개한 사진의 손짓은 곰보다는 토끼나 강아지가 인상적으로 떠오른다. 뭔들 귀여우니까 됐다. 카이면 다 어울리지 않을까.

팬들은 "롭이어 토끼 종인이 같다", "너무 귀엽다", "사랑스러워요", "이제 이 사진도 세 번만 더 받아보면 소집해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작년 미니 솔로 3집 앨범 'ROVER'를 발매, 각종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을 석권했으며 2023년 최고의 챌린지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작년 7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해 밀리언셀러 판매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위버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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