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급식 최초 '채소 파인 다이닝'에 도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 21회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100% 자급자족으로 240인분의 대용량 요리를 선사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40인분의 대용량 미션이 예고된 만큼 '백패커' 최다 식수 인원 경험자이자 15년 연속 미슐랭 1스타 셰프인 파브리와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석매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날 출장 요리단에게는 다양한 엽채류부터 버섯, 샤인머스캣 등 싱싱한 식재료들이 긴급 배송되고 이에 백종원은 "말이 안 되는 게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없는 것들이야"라고 말했다.
대구의 도심을 달려 아파트 숲속 한가운데 도착한 출장단은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논밭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출장지의 정체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청년 농부들의 요람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밭 9000평, 논 6000평, 과수원 1500평 등 축구장 50배 크기인 10만 평의 거대 농업 단지를 보유한 곳으로, 출장단은 이곳에서 100% 자급자족으로 대용량 급식에 도전하는 미션을 받았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백종원을 비롯해 예상치 못한 라인업의 등판에 현장에서는 뜨거운 환대가 쏟아졌다.
출장 요리단은 땀 흘리며 100여 개의 작물들을 키워낸 학생들에게 수확물로 만든 특별한 급식을 선사한다. 장보기 없이 '학교가 곧 마트'인 사상 초유의 미션 아래 출장단은 학생들의 피땀 섞인 수확물과 기존 부식만으로 240명의 대용량 급식에 도전했다. 안보현은 "그래서 오늘 제베원이 왔네"라며 재배 맞춤형 게스트로 제로베이스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고 백종원은 농업에 관심을 두는 학생들을 대견해하는 한편으로, 급식으로 활용하기엔 난이도 극상인 채소들을 두고 메뉴 선정에 고심했다.
이날 '백패커2'에서는 급식 최초 '채소 파인 다이닝' 오픈을 예고했다. 21회 선공개 영상에는 허경환이 늘 하던 대로 썰래(대형 채소 손질 기계)를 담당하고, 이를 신기해하는 석매튜의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해맑은 석매튜에게 썰래 사용법을 알려준 뒤 "이거 사실 진짜 분량 도둑"이라며 자연스럽게 버섯 손질을 맡기고 떠나 웃음을 안기기도. 석매튜는 "경환 형이 이게 분량 왕이라고 했어요. (썰래가) 인생 엄청 쉽게 만들어주네요"라며 마냥 해맑은 모습으로 버섯 손질을 시작, 과연 어떤 버섯 요리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백종원은 "학생들이 얼마나 중요한 식재료를 생산하고 있는지 알아야 해"라며 학생들이 수확한 채소의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면서도 성장기인 학생들이 단백질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돼지고기를 활용한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과 백수저 셰프 참가자로 만났던 백종원과 파브리의 재회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이탈리안 미슐랭 셰프인 파브리는 이날 고향의 소스와 함께 창작 샐러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백종원에게 혼나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빚어내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배식 시간을 앞두고 출장 요리단 앞에는 위기가 발생했다. 고경표가 혼쭐이 나고, 천하의 안보현도 긴장하게 만든 사연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백종원의 기지는 이날 또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백종원표 채소 파인 다이닝은 20일 방송되는 '백패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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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패커2' |
20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 21회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100% 자급자족으로 240인분의 대용량 요리를 선사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40인분의 대용량 미션이 예고된 만큼 '백패커' 최다 식수 인원 경험자이자 15년 연속 미슐랭 1스타 셰프인 파브리와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석매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날 출장 요리단에게는 다양한 엽채류부터 버섯, 샤인머스캣 등 싱싱한 식재료들이 긴급 배송되고 이에 백종원은 "말이 안 되는 게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없는 것들이야"라고 말했다.
대구의 도심을 달려 아파트 숲속 한가운데 도착한 출장단은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논밭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출장지의 정체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청년 농부들의 요람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밭 9000평, 논 6000평, 과수원 1500평 등 축구장 50배 크기인 10만 평의 거대 농업 단지를 보유한 곳으로, 출장단은 이곳에서 100% 자급자족으로 대용량 급식에 도전하는 미션을 받았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백종원을 비롯해 예상치 못한 라인업의 등판에 현장에서는 뜨거운 환대가 쏟아졌다.
출장 요리단은 땀 흘리며 100여 개의 작물들을 키워낸 학생들에게 수확물로 만든 특별한 급식을 선사한다. 장보기 없이 '학교가 곧 마트'인 사상 초유의 미션 아래 출장단은 학생들의 피땀 섞인 수확물과 기존 부식만으로 240명의 대용량 급식에 도전했다. 안보현은 "그래서 오늘 제베원이 왔네"라며 재배 맞춤형 게스트로 제로베이스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고 백종원은 농업에 관심을 두는 학생들을 대견해하는 한편으로, 급식으로 활용하기엔 난이도 극상인 채소들을 두고 메뉴 선정에 고심했다.
이날 '백패커2'에서는 급식 최초 '채소 파인 다이닝' 오픈을 예고했다. 21회 선공개 영상에는 허경환이 늘 하던 대로 썰래(대형 채소 손질 기계)를 담당하고, 이를 신기해하는 석매튜의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해맑은 석매튜에게 썰래 사용법을 알려준 뒤 "이거 사실 진짜 분량 도둑"이라며 자연스럽게 버섯 손질을 맡기고 떠나 웃음을 안기기도. 석매튜는 "경환 형이 이게 분량 왕이라고 했어요. (썰래가) 인생 엄청 쉽게 만들어주네요"라며 마냥 해맑은 모습으로 버섯 손질을 시작, 과연 어떤 버섯 요리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백종원은 "학생들이 얼마나 중요한 식재료를 생산하고 있는지 알아야 해"라며 학생들이 수확한 채소의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면서도 성장기인 학생들이 단백질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돼지고기를 활용한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과 백수저 셰프 참가자로 만났던 백종원과 파브리의 재회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이탈리안 미슐랭 셰프인 파브리는 이날 고향의 소스와 함께 창작 샐러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백종원에게 혼나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빚어내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배식 시간을 앞두고 출장 요리단 앞에는 위기가 발생했다. 고경표가 혼쭐이 나고, 천하의 안보현도 긴장하게 만든 사연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백종원의 기지는 이날 또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백종원표 채소 파인 다이닝은 20일 방송되는 '백패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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