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발표 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20일 OSEN 취재 결과, 남보라는 최근 진행된 KBS1 ‘아주 史적인 여행’ 촬영을 마쳤다.
‘아주 史적인 여행’은 은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우리의 혼과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MC 박미선과 역사학자 심용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보라는 최근 박미선, 심용환과 함께 경상북도 김천으로 떠나 역사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는 남보라인 만큼 박미선, 심용환과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였을지 기대된다.
한편, 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남보라는 “사람들이 프러포즈를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우냐고 했었는데 그 마음을 알겠다. 너무 깜짝 놀라서 1차 눈물이 폭발했고, 2차는 너무 감동해서 그랬다. 앞으로 둘이 정말 힘내서 행복하게 가보자고. 내 동료가 돼라”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이자 장녀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남보라는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상어’, ‘내 마음 반짝반짝’, ‘오늘의 웹툰’,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의 드라마와 영화 ‘써니’, ‘하울링’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