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유튜버 박위가 아내 송지은과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박위는 21일 개인 채널에 “언젠가 두 발로 꼭 일어서서 같이 사진 찍자고 약속했습니다. 인생의 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생겨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위, 송지은 부부는 한 셀프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다.
두 사람은 볼을 맞댄 채 끌어안거나 하트를 하거나, 똑같은 표정,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박위의 높이에 맞춘 송지은의 배려가 돋보이며, 이에 박위 또한 “언젠가 두 발로 꼭 일어서서 같이 사진 찍자”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위는 개인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박위, 송지은 부부는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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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위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