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빅뱅 멤버들인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완전체로 뭉친다. '집대성' 출연을 예고한 것.
지난 25일, 빅뱅 멤버 대성이 진행하는 집대성 채널에 빅뱅 태양과 지드래곤이 출연한 모습이 짧은 숏츠 영상으로 올라왔다.
특별한 멘트가 전해지거나, 영상이 이어지진 않았지만 세 사람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 분위기. 제작진은 '빅뱅 완전체 집대성D-7'이라며 '지드래곤부터 태양까지 레전드 조합 아닌교'라고 유쾌한 글도 함께 올리며 이들의 출연을 예고했다. 해당 영상은 11월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
이렇게 짧은 영상만으로도 팬들의 기대치를 배가시키고 있다. 아무래도 이전에도 세 사람이 완전체로 뭉칠지 세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 최근만 해도 가수 지드래곤이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출연을 확정지었는데, 이에 자연스럽게 빅뱅 완전체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아무래도 시상식의 마지막 날인 23일 무대를 장식할 지드래곤(G-DRAGON)의 ‘MAMA AWARDS’ 출연은 2015년 무대에 선 이후 9년만이기 때문.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온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이자, 현재도 회자되고 있는 숱한 아이코닉 씬을 만들어온 그가 과연 어떠한 독보적인 모습으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모두가 염원했던 빅뱅 완전체를 대성이 진행하는 '집대성'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많은 팬들도 반가운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한편,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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