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뉴진스와 아이들의 만남, 안 볼 수가 없는 조합이 완성됐다.
27일 OSEN 취재 결과, 뉴진스는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뉴진스의 촬영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뉴진스는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와 만난다. 뉴진스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6월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 이후 오랜만이다. 첫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1박2일 시즌4’에서 뉴진스는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촬영에는 모든 멤버가 아닌 민지만 출연했다. 민지가 만난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 정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은우, 정우는 그동안 오상욱, 도경동 등 국가대표는 물론 차은우, 하지원, 김호영 등 스타들과 만나왔다. 걸그룹 누나와는 처음 만나는 만큼 어떤 이야기를 만들었을지 주목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뒤 정규 편성됐고, 지금까지 방송을 이어오며 K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제이쓴, 김준호, 딘딘, 장동민, 박수홍, 정미애 등이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안정적인 시청률 속에 매회 ‘슈퍼맨’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월부터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자리를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