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강철부대W’의 육군과 해군이 ‘리벤지 매치’에 돌입하는 가운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상황이 벌어져 MC군단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2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5회에서는 두 번째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갈수록 기세를 떨치고 있는 ‘다크호스’ 육군과 드디어 ‘홈그라운드’ 해상 미션을 만난 해군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앞서 육군은 첫 번째 미션에서 해군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으며, 두 번째 본 미션의 사전 미션인 ‘최하위 부대 결정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대진 결정권’ 베네핏으로 해군을 선택했던 터. 양 부대의 ‘리벤지 매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영재 마스터는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두 부대는 작전 회의에 들어가는데 정 반대의 전략을 짜서 눈길을 모은다.
드디어, 출발선에 선 해군은 “저희 필드(해상 미션)에 오기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지금부터는 해군이 점령할 것이다”라고 선전포고 하고, 육군은 “해상에서도 육군이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받아친다. 뒤이어 휘슬이 울리자 두 부대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접전을 펼쳐 MC군단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무엇보다, 함정에 도착한 양 부대는 ‘추가 미션’이 하달되자 극과 극 행보를 보여 충격을 안긴다. 해군이 함정에서 곧장 바다로 뛰어드는 반면, 육군은 “수영할 수 있어?”라며 다급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 것. 육군의 ‘멘붕’ 현장에 MC 김성주는 “서로 눈치만 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의 한숨을 쉰다.
과연 육군이 초유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대원은 해상 미션 중 뜻밖의 활약을 펼쳐 MC군단의 극찬을 받는다. 촌각을 다투는 미션 중, 숨겨놓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이 대원의 모습에 장은실은 “와! 미쳤다. 이걸 어떻게 해?”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김성주 역시 “이 대원한테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네”라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양 부대는 IBS를 타고 패들링을 하던 중 아찔한 위기를 맞는다. 서로 “우현이야!”, “좌현이야!”를 외치며 의견 대립을 보이는가 하면, IBS가 제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아버리는 위급 상황에 부딪혀 한 치 앞을 예상치 못하게 한다. 숨 막히는 미션 현장과 포기를 모르는 대원들의 정신력에 김희철은 “우와, 터미네이터야?”라고 놀라워하고, 츄는 “소름 돋아”라며 경탄한다. 과연 육군과 해군의 ‘리벤지 매치’에서 누가 승리할지, 그리고 가족부대간 ‘리벤지 매치’인 707과 특전사의 대결에서는 누가 웃게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육지와 해상을 가로지르는 ‘해상 침투 탈환 작전’에서 만난 육군과 해군의 대결 결과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채널A ‘강철부대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