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신혼여행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절친' 조세호를 대신해 '1박 2일'에 투입됐다.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남창희는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녹화에 참여했다.
결혼식 후 지난 21일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것. 촬영은 세종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박 2일' 측도 스타뉴스에 "녹화는 무사히 마쳤다"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세호의 신부는 1991년생으로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세호 부부는 결혼식을 치른 이튿날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에 조세호는 지난주 예정된 '1박 2일' 녹화에 불참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세호의 빈자리를 메워줄 게스트로 남창희를 섭외했다. 1982년생 남창희는 조세호와 동갑내기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함께 가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남창희는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의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 8월 진행된 조세호의 웨딩 촬영에도 들러리로 함께했다. 어느 누구보다 절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 남창희는 조세호가 신혼여행을 다녀올 동안 '1박 2일'에도 합류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 감각과 입담을 보여준 남창희가 '1박 2일'의 기존 멤버들(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유선호) 사이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줬을지, 또한 멤버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29일 아내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전망이다. 이튿날인 30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후 '1박 2일' 녹화에도 합류하는 등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혼 생활은 최근 이사를 마친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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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왼쪽)와 조세호 /사진=스타뉴스 |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남창희는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녹화에 참여했다.
결혼식 후 지난 21일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것. 촬영은 세종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박 2일' 측도 스타뉴스에 "녹화는 무사히 마쳤다"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세호의 신부는 1991년생으로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세호 부부는 결혼식을 치른 이튿날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에 조세호는 지난주 예정된 '1박 2일' 녹화에 불참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세호의 빈자리를 메워줄 게스트로 남창희를 섭외했다. 1982년생 남창희는 조세호와 동갑내기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함께 가수로도 활동했다.
조세호(왼쪽)와 남창희 /사진=스타뉴스 |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 감각과 입담을 보여준 남창희가 '1박 2일'의 기존 멤버들(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유선호) 사이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줬을지, 또한 멤버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29일 아내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전망이다. 이튿날인 30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후 '1박 2일' 녹화에도 합류하는 등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혼 생활은 최근 이사를 마친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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